[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주지훈이 '킹덤'의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과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가 참석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주지훈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고생하면 재미있고 잘 된다'라는 속설이 있다. 기본적으로 좌측 발목 골절, 신경통, 저온 화상 등의 부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탁월한 제작진들 덕분에 아주 좋은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극 자체가 거칠고 호화찬란하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했다"며 "굉장히 추운 곳 어떤 곳은 촬영하기 위해서 장비를 다 지게에 짊어지고 한 시간 넘게 등산해서 찍기도 하고, 20분 정도의 한 신을 찍기 위해서 왕복 7시간의 거리를 달려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들이 고생과 열정을 담아낸 작품이라서 관객들에게 아주 재미있는 작품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이창' 역할을 맡았다. 아버지의 병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향했던 조선의 끝에서 '이창'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역병과 그로 인해 괴물이 되어버린 백성들을 마주하며 서서히 세상을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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