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영화 ‘말모이’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는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18일~21일 61만 763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2만 5355명을 돌파했다.
박성웅, 진영, 라미란 주연의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은 같은 기간 47만 7826명이 관람해 159만 726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새해 첫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한국영화로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다.
이어 '스릴러의 거장'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글래스'가 3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주말 26만 727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3만 9711명을 돌파했다. 북미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와 오프닝 수익 4058만불을 기록하며 '23 아이덴티티' 오프닝 스코어인 4000만불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 ‘주먹왕 랄프 2’, ‘언더독’ 등이 박스오피스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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