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영화 '말모이'가 개봉 5일째인 13일 오후 12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말모이'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DC와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의 흥행세에 제동을 걸며 개봉 첫 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연배우 유해진, 윤계상을 비롯해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유쾌한 웃음과 가슴 깊은 울림을 동시에 전한다.
한편, '말모이'는 13일 오후 1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27.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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