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베일에 싸인 무대를 ‘2018 KBS 가요대축제’에서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26일 KB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저녁 8시 30분 생방송되는 ‘2018 KBS 가요대축제’에서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부르지 않았던 곡들로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올해 ‘大환상 파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8 KBS 가요대축제’는 총 30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2018 KBS 가요대축제’만을 위한 깜짝 스페셜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점령했다.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페이크 러브’는 ‘핫 100’에서 10위를 기록해 한국 가수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최연소 화관문화훈장 수훈, UN 총회 연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 커버 등의 글로벌한 행보를 통해 K-POP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에 ‘2018 KBS가요대축제’ 측은 “방탄소년단이 무대 구상부터 선곡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스페셜 무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가 탄생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KBS가요대축제’는 아이돌그룹 엑소(EXO) 찬열, 방탄소년단 진, 트와이스 다현이 진행한다. 방탄소년단, EXO, 트와이스,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BTOB, 에이핑크, 황치열, 선미, 청하, 노라조,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AOA, 빅스, 뉴이스트 W, GOT7, 몬스타엑스, NCT 127, 용준형, 10CM, 로이킴, 러블리즈, 모모랜드, 우주소녀, 더보이즈, 김연자, 셀럽파이브 등 30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12월 28일저녁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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