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인 'EDC'가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Electric Daisy Carnival Korea / 이하 EDC 코리아)의 '서울랜드' 개최를 발표했다.
1997년부터 열린 'EDC'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로 매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며,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관객들이 모여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8년에는 페스티벌이 개최된 3일간 약 40만명의 관객이 방문하였고, 미국 외 멕시코, 중국, 일본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또한 EDC는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옴니아, 하카산 등 라스베가스를 대표하는 주요 클럽들과 함께 'EDC WEEK'를 개최하며, 행사 주간 내내 라스베가스 도시 전체를 화려한 일렉트릭 뮤직으로 물들이는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EDC 코리아'는 트렌디한 라인업과 유니크한 퍼포먼스, 그리고 기존 EDM페스티벌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관객 체험형 액티비티 및 차별화된 관객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팝업 테마파크'의 주인공이 되어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DC'의 주최사인 '인섬니악(Insomniac)'은 'EDC'를 비롯하여 '이스케이프(Escape)', ‘하드 썸머(Hard Summer)’, '비욘드 원더랜드(Beyond Wonderland)', '일렉트릭 포레스트(Electric Forest)' 등 15여개의 세계적인 페스티벌 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직접 주최하는 글로벌 공연 기획사이다.
'인섬니악'의 설립자이자 CEO인 파스콸레 로텔라(Pasquale Rotella)는 “지금 이 순간 한국 댄스 음악 씬을 둘러싼 에너지가 EDC의 한국 진출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EDC는 굉장히 훌륭한 장소에서 좋은 파트너와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댄스 문화를 흥미진진한 방법으로 포용할 것이다”라고 밝혔고, “서울랜드에서 펼쳐질 독특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EDC가 무척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EDC 코리아'의 개최 일자 및 티켓오픈일자는 2019년 초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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