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국민 프로듀서가 탄생시킨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활동 연장 없이 최종 해체를 결정했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2월 31일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말 고척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은 종료된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총 11명이 멤버로 활동했다.
이들은 데뷔 후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등을 히트시키며 단숨에 방탄소년단과 엑소를 잇는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다음은 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텝 모두 남은 기간동안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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