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주연의 영화 '뺑반'이 2019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뺑반'은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의 신작으로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경찰 내 뺑소니 전담반의 활약을 그린다. 

13일 쇼박스가 공개한 캐릭터 스틸에서는 '뺑반'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의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찰 '시연'역을 맡은 공효진은 오랜만에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돌아온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유능한 경찰이자 포기를 모르는 집념과 철두철미한 수사력을 지닌 인물이다.

류준열은 뺑소니 전담반의 말단이자 에이스인 '민재' 역을 맡았다. 어딘가 허술하고 어설퍼 보이지만, 경찰복을 입고 매뉴얼을 따르기 보다 차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과 본능으로 뺑소니 범인을 잡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조정석은 생애 첫 악역 도전에 나선다.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으로 스피드에 미친 사업가 '재철' 역을 맡아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통제불능의 인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가 출연한다. 

박상훈 기자

1007@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