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창원 마산 합포구에서 12월 13일 경남애노인전문요양원과 경남애주간보호센터가 개원한다.
업체 관계자는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진 마산세무서 메가박스 앞쪽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시설에서 한 눈에 마산 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덕분에 오픈 전부터 보호자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애노인전문요양원은 다른 요양원과 다르게 시설 구조적으로도 가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2층 경남애주간보호센터와 9층 지원 시설층을 제외한 3~8층까지 2~3인실의 생활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매 층마다 다양한 테마의 커뮤니티실이 꾸며져 있다.
경남애노인전문요양원의 커뮤니티실은 일반 가정의 거실 개념으로 어르신들이 모여 일상을 공유하고 휴식하며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2층의 경남애주간보호센터는 창이 크게 트여있어 햇빛이 잘 들고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창마다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도 꼼꼼히 고려되었다. 그리고 좌식공간과 입식공간을 분리하고 침실과 유사한 공간이 설계되어 있어 각자 편안한 방식으로 생활하고 휴식하실 수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을 위하여 공연장 및 노래방 설비를 구비했으며 다양한 여가˙정서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경남애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개원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선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모든 부분에서 고민을 거듭하며 준비했다”며, “준비 시간이 길었으나 고민한 만큼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시설이 되었다고 믿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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