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로스엔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와 토론토 영화비평가협회에서 각각 외국어영화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0일 로스엔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와 토론토 영화비평가협회측은 '버닝'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배우 스티븐 연은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월은 각종 해외 비평가협회들이 매년 투표를 통해 그 해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는 시기로, 각 협회들은 시상식 전에 홈페이지와 SNS에 미리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특히 LA 영화비평가협회의 경우 최우수 작품상 부문에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와 최종 경합을 벌인 러너 업(runner-up, 2위)으로 '버닝'을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주연배우 유아인은 '버닝'으로 뉴욕 타임즈에서 선정한 올해의 배우들 중 동양인 배우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