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의 힘...'보헤미안 랩소디', '완벽한 타인' 장기흥행...각각 600만, 500만 관객 돌파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첫 주 150만명을 돌파했다. 외화가 강세였던 11월 극장가, 장기 흥행을 이어오던 '보헤미안 랩소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주말간 106만명을 동원, 157만 991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했다.
이 영화는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이 호흡을 맞췄다.
한달 넘게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같은 기간 80만명의 관객수를 동원, 604만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화 '성난황소'는 같은 기간 22만명을 동원(누적관객수 145만명)해 3위에, 영화 '후드'는 같은 기간 13만명을 관객을 끌어모아 4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같은 기간 10만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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