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 전설적 밴드 ‘퀸’의 탄생과 음악,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 인생을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인기에 관련 서적 판매율도 껑충 뛰었다.
27일 영풍문고가 영화 개봉 전 후 약 한 달간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판매량이 미비했던 ‘프레디 머큐리’ 관련 저서의 판매량이 30배 급증했다고 전했다.
관련 저서는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 ‘프레디 머큐리’, ‘Queen 보헤미안에서 천국으로’까지 총 3종이다.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는 개봉 일이었던 지난 10월 31일부터 현재까지 개봉 전 달 대비 판매량이 30배 올랐으며, ‘프레디 머큐리’와 ‘Queen 보헤미안에서 천국으로’는 각각 15배, 10배가 뛰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책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는 영화 주인공이자 ‘퀸’의 리드싱어인 프레디 머큐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20년 동안 이루어진 프레디와의 인터뷰와 무수한 자료들을 토대로 영화에 미처 담기지 못한 그의 내면 이야기 등을 엿볼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프레디 측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프레디 머큐리’, 퀸의 데뷔 앨범인 ’Queen’부터 밴드의 프런트맨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유작 앨범 까지 전 곡 해설을 바탕으로 한 ‘Queen 보헤미안에서 천국으로’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영풍문고 측은 "연말 성수기에 접어든 서점가에는 영화 같은 삶의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레디 머큐리’ 관련 저서의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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