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를 통해 사랑받은 캐릭터 범블비의 단독 영화 '범블비'가 스틸컷을 공개했다.

'범블비'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조한 '범블비'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과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폭스바겐 비틀로 변신한 '범블비'의 모습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범블비'의 디자인은 원작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1'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좀 더 현대적인 관점의 미학적 특징을 살렸다.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에게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되는 '범블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둘 사이의 끈끈한 케미는 물론 특별한 감성 스토리 또한 기대케 한다.

또한, 어둠 속에 드러난 '범블비'의 위용과 실체를 드러낸 디셉티콘의 모습은 '범블비'를 추격하는 디셉티콘에 맞서 앞으로 펼쳐질 초대형 액션을 예고한다.

한편, '범블비'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출발점이 되어 애니메이션 '쿠보와 전설의 악기'를 통해 탁월한 천재성을 인정받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감독 트래비스 나이트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타트렉 비욘드' 등의 최첨단 특수효과 프로듀서 론 에임스와 제작진들이 합류했다.

영화는 오는 12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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