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활약 한국인 제작진 열정 담긴 스파이더맨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해외 활약 한국인 제작진 열정 담긴 스파이더맨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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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스틸 컷/사진=소니픽쳐스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마블 히어로 1위(IGN 선정)를 차지할 만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파이더맨의 각양각색 세계관을 다룬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할리우드 최고 실력파 한국인 제작진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최초로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으로,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임승후, 마빈 킴, 박태현을 비롯해 여러 명의 한국인 제작진들이 참여해 화제다.  

3D 소프트웨어를 통해 캐릭터의 생명력을 불어넣은 임승후 시니어 캐릭터 애니메이터는 '토르: 라그나로크',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 함께해 출중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그는 10대 스파이더맨 ‘마일스’부터 걸크러쉬 ‘스파이더 그웬’, 흑백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누아르’, 위트 넘치는 돼지 캐릭터 ‘스파이더햄’까지 스크린에서 첫선을 보이는 스파이더맨들을 세심하게 묘사해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뉴욕 도심을 활보하는 한계 없는 스파이더맨의 액션을 역대급 비주얼로 탄생시켜 전 세계 마블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스틸 컷/사진=소니픽쳐스

마빈 킴 모형 제작 수퍼바이저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2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마블 작품에 참여한 실력파. 이번 영화에서 캐릭터, 배경, 소도구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형을 제작 및 관리해 극의 사실감을 더했다. 

마빈 킴 감독은 "피터 B. 파커의 의상을 새롭게 구현했다. 이전과 차별화된 피터 B. 파커의 모습에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였다"며 캐릭터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박태현 모형 제작 리드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2편과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책임졌으며, '맨 인 블랙 3', '엣지 오브 투모로우'까지 할리우드의 다양한 블록버스터 등에 참여해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6명의 스파이더맨 캐릭터들과 뉴욕을 배경으로 한 거대한 스케일까지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태현 모형 제작 리드는 "이번 작품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캐릭터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 작업하면서도 즐거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오는 12월 12일 IMAX 3D로 개봉 예정이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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