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사기혐의에 모든 방송 하차...경찰 "부모 신변 확보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 신청"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혐의에 모든 방송 하차...경찰 "부모 신변 확보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 신청"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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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에 출연중인 마이크로닷(중앙)/사진=채널A 캡처
'도시어부'에 출연중인 마이크로닷(중앙)/사진=채널A 캡처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부모의 사기범죄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한 래퍼 마이크로닷(25·신재호)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마이크로닷은 25일 소속사를 통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의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한 채널A '도시어부'를 비롯해 방송이 예정된 프로그램에서도 편집 될 예정이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19일 부모의 사기 논란이 불거진 직후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고 피해자들의 등장과 고발장이 공개되자 그는 21일 소속사를 통해 "부모님과 관련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늦었지만, 부모님에게 피해를 보셨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 뵙고 말씀을 듣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자신은 5살이었고 최근 불거진 부모 관련 일들에 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앞으로 아들로서 책임질 부분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과거 충북 제천에서 농장을 운영하던 마아크로닷의 아버지 신모씨(61)는 축협에서 수억원을 대출하면서 지인들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웠고, 또 다른 지인들에게도 상당액의 돈을 빌렸으나 1998년 돌연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그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소재 불명 상황이 지속하면서 기소 중지 처리됐다. 하지만 피의자가 형사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에는 공소시효가 중지된다. 

해당 사건을 내사 중인 제천경찰서는 현재 뉴질랜드에 체류하고 있는 부모의 신변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를 신청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과거 '도시어부'에서 자신의 가족이 사기를 당했고, 한동안 수제비만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06년 래퍼 도끼와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 후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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