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징카이저 개봉, ‘전설의 이름 마징가가 돌아온다’

【인터뷰365 고은진】 전설의 이름 마징가가 돌아온다.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등을 탄생시킨 원작자 나가이 고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황제 ‘마징카이저’가 바로 그것.

10월 27일 개봉하는 ‘마징카이저’는 극장판이라는 점에서 그 동안 TV로 보여줄 수 없던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하게 하고 있다. 특히 머신의 진화는 더 이상 아이들만이 선호하는 기운 쎈 천하장사 마징가를 뛰어넘어 성인층이 보아도 멋진 진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그레이트 마징가 시리즈의 여성 로봇 비너스 A 역시 업그레이드 된 머신을 선보여 기존 시리즈의 매니아라면 즐거운 관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의 마징가와 달리 탑승자가 2명으로 각기 머신에 탑승 할 때 마다 다른 전투 스타일 뿐 아니라 다른 무기로 전투에 임하는 등 기존 시리즈와 다른 참신한 발상을 선보인다.

전설의 귀환, 지금의 20대에겐 다소 생소할 마징가의 귀환이 전혀 낯설지 않은 새로운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이 극장판 ‘마징카이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마징카이저’의 포스터는 추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마징가의 업그레이드 된 머신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스 신화의 천둥,비,바람의 신 제우스에서 착안된 마징가의 머신이 모던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되었음은 물론이며 머신과 도킹하는 기체의 해골 모양은 단순히 히어로적이고 정의로운 마징가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또한 포스터에는 마징카이저에 탑승하는 2명의 파일럿이 앞에 배치되며 기존 시리즈와 다른 새로운 마징가의 탄생을 가늠케 하고 있다. ‘트랜스포머’에 내어 주었던 매카닉 액션의 자존심을 찾아오겠다는 카피를 통해 탄생 39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은 거대한 시리즈의 전설이 다시 부활했음을 알리는 ‘마징카이저’의 포스터는 추억과 새로움을 동시에 만족하며 관객들에게 진짜 매카닉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리지날 원작자에 의해 다시 생명이 불어 넣어진 마징가 시리즈의 최종 진화 극장판 ‘마징카이저’는 오는 10월 27일 극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