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감성 멜로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을 맞추고 있는 송혜교와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애틋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두 배우의 뒤로 펼쳐진 노을 진 쿠바 전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누구나 한 번쯤은 여행지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꿈을 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극중 두 배우가 낯선 땅 쿠바에서 우연히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남자친구’는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각각 ‘태양의 후예‘(2016), ‘구르미 그린 달빛‘(2016) 이후 복귀작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 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가 집필하며,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한 박신우 감독이 SBS에 사표를 던지고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오는 28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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