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13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신성일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4일 별세한 그는 1960년 신상옥 감독의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 후 한국 영화의 상징이자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인의 둘째 딸 강수화 씨가 아버지의 임종과 투병 생활에 대해 심경을 전한다.
또한, 故 신성일이 생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공식 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의 비하인드스토리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최초 공개한다.
고인은 두 명의 간호사를 대동한 채 양 팔에 진통제를 맞고, 목까지 전이된 암세포 때문에 목 보호대를 착용해야 해야 할 만큼 힘든 투병생활을 견뎠다.
그런 그가 부산으로 향한 이유는 이장호 감독과 내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영화 ‘소확행’에 대한 애정과 그가 사망했다는 소문을 잠재우고 건재함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제작진은 "대배우이자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배우 故 신성일의 타계 3주 전 모습과 알려지지 않은 가족 이야기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1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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