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금빛나】 ‘미친 존재감’으로 예능계를 평정한 개그맨 정형돈이 생애 첫 스타일 프로그램 MC로 발탁돼 화제다.

오는 10월 5일 방송되는 XTM ‘옴므 3.0’에서는 정형돈이 합류해 기존 MC인 배우 김민준과 스타일마스터 정윤기와 함께 진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개화동 오렌지족’이라는 별명을 지닌 정형돈은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빅뱅의 지드래곤에게 패션 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할 정도로 자신만의 패션 코드를 자랑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형돈은 이 같은 자신만의 감각과 특유의 예능감을 바탕으로 김민준과 정윤기와 호흡을 맞춰 대한민국 남자들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 팁과 패션 정보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패션 프로그램 MC로 새롭게 발탁된 정형돈은 “단순히 멋만 추구하는 어려운 패션을 넘어 즐겁게 즐기는 패션을 전하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국내 유일 남성 스타일버라이어티 ‘옴므 3.0’은 여성스타일 평가단 30명과 함께 최고의 스타일을 찾아보는 ‘궁극의 스타일’과 패셔니스타와 패션테러리스트를 나누는 ‘닥터 정의 한끗차이’, 그리고 패션 라이벌의 스타일을 비교해보는 ‘용호상박’ 등의 코너들을 선보인다.

인터넷뉴스팀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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