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영화 '동네사람들' 마동석 "이미지 소비? 2010년부터 들은 얘기"
[현장] 영화 '동네사람들' 마동석 "이미지 소비? 2010년부터 들은 얘기"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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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네사람들'의 배우 마동석/사진=인터뷰365 DB
영화 '동네사람들'의 배우 마동석/사진=인터뷰365 DB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마동석이 2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동네사람들’ 언론시사회에서 이미지 소비를 우려하는 의견에 “감독과 제작사가 원한다면 극 속에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올해에만 5편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올해 4번째 개봉작인 '동네사람들'을 비롯, 앞서 '신과함께:죄와 벌', '챔피언', '원더풀 고스트' 그리고 연말 개봉을 앞둔 '성난 황소'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 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마동석은 스릴러 장르라는 틀 안에서 그의 장점인 액션, 코미디, 인간적인 '마동석표' 모습을 ‘기철’을 통해 아낌없이 녹여냈다. 

마동석은 “’이미지 소비’에 대한 얘기는 2010년 ‘부당거래’, ‘심야의 FM’때부터 들었다. 그때부터 비슷한 형사 캐릭터를 그만해야 된다는 얘기를 들었으나 그 뒤로 6번이나 더 형사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과 제작자들이 극 속에서 '마동석화' 시킨 캐릭터를 원하면 배우는 그들에게 맞춰서 최선을 다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객들에게 피로도를 줄 수 있더라도 극 안에서 원하는 캐릭터라면 끝까지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마동석, 김새론 주연 '동네사람들' 티저포스터/사진=리틀빅픽처스
마동석, 김새론 주연 '동네사람들' 티저포스터/사진=리틀빅픽처스

2005년 영화 ‘천군‘으로 데뷔 한 마동석은 ‘비스티 보이즈‘(2008), ‘부당거래(2010), ‘심야의 FM‘(2010)에 출연하며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이후 ‘범죄와의 전쟁‘(2011), ‘군도‘(2014), ‘베테랑‘(2015) 등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특유의 캐릭터를 각인시켰다. 그의 장점인 액션이 돋보인 ‘부산행‘(2016), ‘범죄도시‘(2017)의 연이은 성공 이후 주연배우로 우뚝 섰지만, 비슷한 캐릭터에 대한 지적도 제기된다. 

그는 “‘왜 다른 색다른 시나리오를 해볼 생각을 안 하냐’는 질문이 있겠지만 모든 영화가 나에게 들어오지 않는다. 주로 들어오는 영화가 그런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어 “내 생각에 영화가 재미가 없거나 상업적으로 부진했을 때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부산행, 범죄도시 때는 그런 얘기를 못 들었다. 10년동안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것 같다. 중간에 ‘굿바이 싱글’, ‘38사기동대’같은 작품도 도전했는데 그것도 내 범주 안에 있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하고 있지만 내가 다 잘하는 배우는 아니다. 액션 영화 장르의 길을 닦으며 조금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동네사람들’은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진선규, 장광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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