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인물화에 전념해온 '인물화의 대가' 원로 서양화가 정형모(鄭炯謨) 화백이 당대 천재 음악가들을 그린 연필화를 인터뷰365를 통해 공개했다.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리스트, 쇼팽 등 음악가들을 그린 연필화는 세밀한 사실묘사와 생동감이 어우러져 인물화의 경지를 보여준다.
정형모 화백은 박정희·전두환·김대중 등 국내의 역대 대통령 초상화를 비롯해 미국의 카터·클린턴·부시 대통령, 오바마 부처, 처칠, 프란치스코 교황, 헤밍웨이, 슈바이쳐, 베토벤, 대기업의 창업주인 삼성의 이병철, 선경의 최종건, 한진의 조중훈, 코오롱의 이동찬 회장 등 역대 대통령과 정치인, 종교·경제인, 음악가 등을 망라하는 당 시대의 유명인사 인물화의 독보적인 경지를 열어온 미술계 거목이다.
그의 명성은 해외로 알려져 리비아 정부의 주문으로 카다피 국가원수의 일대기 100여점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오만과 브루네이 국왕의 초상화도 그의 손을 거쳐갔다. [▶인터뷰365 게재 [인터뷰]나무꾼 소년에서 청와대 화가 된 정형모 화백 참조]
정 화백의 작품은 청와대 세종홀, 한산도 충무사, 독립기념관, 행주산성, 이승복기념관, 고인쇄 박물관, 성신여자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경복대학교 하와이대법원, 한국은행, 대법원, 코롱그룹, 한화그룹, 파라다이스그룹, SK그룹 등에 소장되어 있다.
[정형모 화백은...]
정 화백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 후 한국미술협회 고문,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대한민국 미술대전(國展)·대한민국 목포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국 미술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으며, 현재 정형모 미술 아카데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 화백은 지난 6월 정통 인물화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딸 정진미 화백과 부녀(父女) 초대전 '인물화의 계보를 잇다-서정아트센터 초대전(2018)' 개인전을 열어 화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정형모 인물화 작품전-조선일보 미술관 초대전(2002)', '한국백상 백인전 (YWCA)'개인전과 한국미술협회, 목우회 회원전, 한일 현대미술작가전, 한중 미술작가전, 세계미술NEW-YORK 대전 외 다수의 단체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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