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천만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지난 추석 연휴 방송된 TV 특선 영화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SBS에서 9월 26일 방송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전국 가구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하정우, 차태현 주연으로 2017년 12월 20일 개봉 당시 14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9월 22일부터 9월 26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상파, 종편 그리고 tvN 총 8개 채널에서 무려 32개 영화 특집 방송을 했다.
추석 연휴 특집 영화 시청률 2위를 기록한 영화 역시 SBS에서 25일 방송된 ‘청년 경찰‘로, 전국 가구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박서준, 강하늘 주연으로 2017년 8월 9일 개봉 당시 565만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8.3%를 기록한 MBC의 ‘군함도’, 4위 ‘아이 캔 스피크’ 6.7%, 5위 ‘리틀 포레스트’ 5.8%가 그 뒤를 이었다. 군함도와 아이 캔 스피크는 각각 659만·328만 관객을, ‘리틀 포레스트’는 151만 관객을 동원했다.
1위에서 5위까지 시청률 순위가 각 영화 관객 동원수와 비례해 순위가 매겨진 반면 천만 관객을 달성한 ‘택시운전사’(JTBC, 9월 26일 방송)는 시청률 4.7%로 전체 방영 영화 중 10위로 상대적으로 시청률 순위가 낮은 것이 눈에 띈다.
외화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KBS2, 9월 25일 방송)는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전체 6위를 차지했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261만 명 관객 동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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