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정상 제작진 총출동한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베놈'
할리우드 최정상 제작진 총출동한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베놈'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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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스틸컷/사진=소니픽쳐스
영화 베놈 스틸컷/사진=소니픽쳐스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오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베놈'이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시각 특수효과, 촬영, 미술 등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의 참여로 눈길을 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앞서, '인터스텔라', '인셉션'을 통해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실력을 인증 받은 폴J. 프랭클린이 '베놈'의 시각 특수효과에 참여했다. 그의 역량은 영화 속 캐릭터 '베놈'의 외형뿐만 아니라 움직임과 화려한 액션 신에 이르기까지, 100% 컴퓨터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베놈'의 모든 것을 현실화 시키는 데서 탁월하게 발휘돼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그의 과제는 '베놈'이 가짜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감각적이면서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폴J. 프랭클린은 “'베놈'을 구현하는 과정은 힘들었던 만큼 즐거웠던 과제였다. 이 과정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새로운 세계에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밀어 넣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영화 베놈 스틸컷/사진=소니픽쳐스
영화 베놈 스틸컷/사진=소니픽쳐스

뿐만 아니라, '블랙스완', '아이언맨' 1, 2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시퀀스와 영상미를 선보여 온 매튜 리바티크 촬영감독이 참여해 '베놈'만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강렬함을 탁월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베놈'이 탄생되는 '라이프 파운데이션'에서 텅스텐과 조명의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하며 불안정한 불빛들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파급력 있게 담아내는 등 영화의 대표적인 명장면들을 탄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영화 베놈 스틸컷/사진=소니픽쳐스
영화 베놈 스틸컷/사진=소니픽쳐스

여기에, '스파이더맨: 홈커밍', '수어사이드 스쿼드',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을 통해 감각 있는 공간들을 구현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는 올리버 숄 미술 감독의 참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리버 숄 미술 감독과 미술 팀은 영화의 세트를 짓기 전부터 두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업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영화 베놈 스틸컷/사진=소니픽쳐스
영화 베놈 스틸컷/사진=소니픽쳐스

연출을 맡은 루벤 플레셔 감독은 “그가 한 모든 디자인은 가장 극단적인 상상조차도 뛰어넘는 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그가 탄생시킨 ‘라이프 파운데이션’ 세트는 아마 그가 한 디자인 중에 최고의 역작으로 남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놈'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100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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