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이규형이 영화 ‘증인’ 출연을 확정했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작인 영화 ‘증인’은 살인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의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규형은 사건 담당 검사 이희중 역을 맡았다. ‘희중’은 자폐아와 마음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면을 지닌 캐릭터로 법정에서 사건의 목격자인 ‘지우’의 증언에 힘을 싣는 인물이다.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한 이규형은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내공을 쌓았다. 지난해 tvN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드라마에 데뷔 후 현재 JTBC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증인’은 2019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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