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첼리스트 임희영이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토요콘서트’에서 정치용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협연한다.
임희영은 현재 북경중앙음악원 교수로 2016년에는 동양인 여성 최초로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첼로 수석에 임명됐다.
이날 임희영의 첼로 협연은 생상의 ‘첼로협주곡 제1번 Op.33’, 드뷔시의 ‘바다 L.109’, 라벨의 ‘라 발스’ 등 총 3곡이 연주된다. 모두 프랑스 낭만주의와 인상주의 작품들이다.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평소 바쁜 일상 때문에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직장인, 연인, 부부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다.
임희영 교수는 “생상 콘체르토는 여름에 런던심포니와 녹음한 곡으로 가을 앨범 발매에 앞서 한국 관객들에게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KBS 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매우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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