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사우스클럽의 보컬 남태현이 "손담비와 정려원과는 막역한 사이"라며 과거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4일 bnt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그룹 '위너' 탈퇴 후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인 남태현은 "열애설에 큰 거부감은 없지만, 사실을 짚고 넘어가자면 열애설 난 분들처럼 나이 차이 크게 나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손담비 누나와 정려원 누나는 막역한 사이"라며 "워낙 스스럼없이 편하게 지내다 보니 그런 열애설도 난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심지어 그 둘은 완전 절친인데, 려원 누나와 사귀었다가 담비 누나랑 사귀는 건 완전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솔로라고 밝힌 그는 "사우스클럽 1집, 2집 곡을 들어보면 사랑에 관한 노래가 거의 없다"며 "그만큼 황폐해서 설레는 관계가 생기면 또 다른 무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형으로는 가수 선미를 꼽으며 "본인 일을 열심히 하고 재능 있는 친구들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서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어려운 시절부터 지켜봐 온 팬들과 함께해온 멤버들이 행복할 수 있게 꼭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태현은 아이돌 그룹 위너 탈퇴 후 소속사 '사우스 바이어스 클럽'을 설립했다.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의 보컬이자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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