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 '목격자'가 8월 중순 개봉을 확정하면서 동시기 개봉을 앞둔 '인랑', '신과함께-인과연', '공작'과 올 여름 영화 시장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5일 NEW에 따르면 스릴러물 '목격자'가 8월 중순으로 개봉 시기를 확정했다.
이로써 스릴러 '목격자'를 비롯, 액션 '인랑', 판타지 '신과 함께-인과 연', 첩보극 '공작'까지 각기 다른 장르의 2018 여름 한국영화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다.
범죄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많을수록 제보율은 낮아지는 방관자 효과, 일명 제노비스 신드롬과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집단 이기주의, 사이코패스 등 현실과 바로 맞닿은 메시지까지 담아내 기존 스릴러와의 차별점을 세웠다.
지난 5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 스크리닝에서 현실적인 공간 설정과 대담한 연출로 판권, 리메이크 문의가 이어지며 해외에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실제 "현실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스릴이 영화 '숨바꼭질'을 떠오르게 한다", "일상 속에 조여오는 스릴과 긴장감이 느껴진다"는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1차 예고편은 5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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