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쟁쟁한 할리우드 대작 속에서 한국영화 '탐정: 리턴즈'의 선전이 돋보인다.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주연의 영화 '탐정: 리턴즈'가 개봉 이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0만 명의 누적관객수를 돌파했다.
2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는 주말 간(22일부터 24일까지) 62만7036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203명을 기록했다.
이는 '탐정: 리턴즈'의 약 40배, 15배의 제작비로 완성된 동시기 경쟁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오션스8'를 모두 제치고 이뤄낸 결과라 의미 깊다.
2위에 오른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은 같은 기간 33만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 5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수는 528만2823명이다.
'탐정: 리턴즈'와 같은 날 개봉한 '오션스8'은 같은 기간 24만185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3위에 랭크됐다. 104만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 영화는 1천500억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결성된 범죄 전문가들의 활약상을 그린 케이퍼 무비로, 산드라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리한나 등 할리우드 톱배우 8명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독전'과 21일 개봉한 '미드나잇 선'은 각각 8만6000여명, 5만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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