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권상우·성동일 주연의 코믹 탐정 영화 '탐정: 리턴즈'가 6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2015년 전편 '탐정: 더 비기닝'이후 3년 만의 컴백이다.
이 영화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 추리극.
전편 '탐정: 더 비기닝'에서 찰떡 호흡을 뽐냈던 ‘강대만’역의 권상우와 ‘노태수’역의 성동일이 다시 만나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이광수가 ‘여치’역으로 새롭게 합류, 막강한 '트리플' 콤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커밍쑨 예고편에서는 ‘강대만’(권상우), ‘노태수’(성동일), ‘여치’(이광수)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강대만’(권상우)은 “이건 살인 사건이야”라는 확신에 찬 말로 전편에서도 보여준 남다른 추리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이는가 하면, ‘노태수’(성동일)는 “나야 뭐 베테랑이니까!”라며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의 여유를 보여준다.
이어 ‘여치’(이광수)는 “형, 저 멘사에요”라는 대사로 의외의(?) 천재성을 짐작하게 하며 이번 작품 속에서 ‘강대만’(권상우), ‘노태수’(성동일)와 펼칠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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