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음나무 
[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음나무 
  • 한종인
  • 승인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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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나무 

음나무순이 올라옵니다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나물로 그만이지요 
음나무 가지를 잘라 넣은 
닭백숙은 약이 됩니다  
특히 관절염에 효과 있고 
술로 담가 먹어도 좋습니다
대문 앞에 놓아 두면 
잡귀를 막는다는 속설이‥‥
음나무 몽둥이 보면 
귀신인들 안 무섭겠어요?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한종인

LG에서 서울신문사로 옮겨 기자로 일했다. 명지전문대 교수를 지내고 '한국산문'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사진과 시로 쓴 들꽃과 자연이야기 '포톡스'가 있다. 경기 광주 산동네 시어골에서 밭농사 글농사 함께 짓는다.

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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