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광화문 일대에서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술축제가 열린다. 

13일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4월 19일부터 5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세종로 공원, 서울메트로 미술관 등 광화문 일대에서 전문미술축제인 제 14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4개 전시, 1개 야외행사, 11개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8년 청년작가의 신선하고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동시대 미술의 진솔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청년작가 18명의 전시 '지금쯤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이국적인 색채의 인도 작품들이 가득한 한국-인도 동시대 미술작가 교류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세종로 공원에서 광화문 관련 자유 주제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 9회 서울사랑어린이그리기대회'가 열리고,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세종로 공원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참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4월 한 달 동안 접수되는 서울사랑어린이그림공모전과 위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5월 22일부터 3호선 경복궁 역사 내 서울 메트로 미술관 1관과 2관에서 전시된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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