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전통 사찰음식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활동해온 선재(善財) 스님이 4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외 올바른 한식문화 보급과 진흥을 위해 2010년에 설립한 임기 3년의 한식진흥원의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선재 스님은 중앙승가대에서 사찰음식을 전공해 국내 처음으로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사찰음식문화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일생을 전통 사찰음식 연구와 정립에 바친 전문가다.

1995년부터 ‘선재사찰음식연구원’을 운영, 한식문화와 맥을 같이 하는 사찰음식의 대중화에 앞장 서 오면서 틈틈이 미국과 유럽지역의 요리학교 초청 강연을 통해 해외에도 전통 사찰음식과 한식요리의 특성을 소개해 왔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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