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대패' 연기파 배우 총집합...조진웅·손현주·박희순·고창석 캐스팅 완료
영화 '광대패' 연기파 배우 총집합...조진웅·손현주·박희순·고창석 캐스팅 완료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4.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광대들'(가제) 출연진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배우 조진웅·손현주·박희순·고창석 등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영화 '광대들'(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2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광대들' 캐스팅을 완료하고 3월 31일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훔치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그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490만 관객을 동원한 김주호 감독이 선보이는 6년만의 신작이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가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조진웅

기발한 재주로 민심을 들었다 놨다 하는 광대패의 대장이자 탁월한 연기로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덕호’ 역은 배우 조진웅이 맡았다. 어떤 물건이든 뚝딱 만들어 내는 광대패의 손 ‘홍칠’ 역은 배우 고창석이, 왕년에 이름을 날리던 무녀의 가닥을 살려 광대패의 말발을 담당하는 ‘근덕’ 역에는 배우 김슬기가 낙점됐다.

또한 마치 사진을 찍은 듯 사실적인 화풍으로 광대패의 무대를 그려내는 ‘진상’ 역은 윤박이, 눈치 빠른 광대패의 재주꾼 막내 ‘팔풍’으로는 배우 김민석이 캐스팅됐다. 

배우 손현주

또한 이들의 뛰어난 능력을 이용해 민심을 현혹하고 역사의 기록을 조작하려는 권력의 실세 ‘한명회’ 역에는 배우 손현주가 맡았으며, 야심으로 조카를 누르고 왕위에 오른 후 왕권의 정통성에 대해 집착을 보이는 ‘세조’ 역에는 배우 박희순이 합류했다.

첫 촬영을 마친 김주호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든든하다.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 메시지가 조화를 이루는 영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