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정은채가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29일 MBC FM4U는 정은채가 'FM영화음악' DJ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정은채는 다음달 9일 부터 DJ로 4,5월 두 달간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MBC 라디오 전통의 유서 깊은 프로그램 '영화음악'을 이어받은 ‘FM영화음악’은 영화 칼럼니스트, 뮤지션, 소설가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가져와 DJ와 함께 나누는 코너를 중심으로 청취자 사연과 음악이 함께한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에서 열연을 펼쳤던 정은채는 앨범을 내기도 했던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라디오 DJ를 맡게 된 정은채는 "라디오 DJ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기뻤고 설렜다"며 "영화음악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청취자들과 영화이야기도 나누며 일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친근한 진행자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4월 9일 월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FM영화음악’은 매일 저녁 8시 MBC FM4U (수도권 91.9 Mhz)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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