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배우 강동원, 할리우드 첫 진출작 '쓰나미 LA' 본격 촬영 돌입
[인터뷰이 나우] 배우 강동원, 할리우드 첫 진출작 '쓰나미 LA' 본격 촬영 돌입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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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배우 강동원/사진=YG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배우 강동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쓰나미 LA'가 4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이 영화는 '콘 에어', '툼 레이더', '메카닉', '익스펜더블2'를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강타한다는 내용의 재난 영화다. 

영화 속 강동원은 재난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서퍼역을 맡아 주연으로 극을 이끈다. 영화 속에서 서핑을 하는 모습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정의로운 시민 역할로 스펙터클한 액션과 함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강동원은 전 대사를 영어로 소화할 예정이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며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온 배우다“며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4월부터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촬영이 이뤄지며, 강동원은 영화 ‘인랑’ 촬영을 마무리하는 대로 유럽으로 넘어가 합류한다.

'쓰나미 LA'는 당초 2월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었지만, 강동원의 스케줄에 맞춰 이번 촬영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은 최근 <인터뷰365>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 출연 배경과 관련해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며 “원래 이 팀과 다른 작품으로 이야기 중이었는데 그 프로젝트가 뒤로 밀리면서 이 작품을 먼저하자고 제안이 들어왔다“고 말한 바 있다. 

수입·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이 영화는 내년 미국 개봉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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