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평창페럴림픽 공식주제가 'Here as ONE' 발표
소프라노 조수미, ​평창페럴림픽 공식주제가 'Here as ONE' 발표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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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소수미(사진 오른쪽)와 가수 소향/사진=SMI 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조수미가 '2018 공식 평창페럴림픽' 주제가를 발표 했다.

8일 기획사 SMI 엔터테인먼트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는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주제가 'Here as ONE(평창,이곳에 하나로)'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를 통해 전세계인이 함께 축제의 기분을 만끽하고 감동적이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살려 작곡됐다. 작곡은 이탈리아 뮤지션 페데리코 파치오티가 참여했다.

​​이 곡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성공으로 이어지자는 바람으로 만들어졌으며, 조수미의 요청으로 가수 소향이 함께 참여했다. 

소향과의 조우는 지난 2015년 8월 가요음반 '그리다'에서 '꽃밭에서'를 함께 작업한 인연으로 이 곡을 소향과 함께 부르면 좋겠다고 생각한 조수미가 직접 요청했다는 후문. 이들은 녹음하는 동안 많은 부분을 함께 의논해 곡을 완성했다.

​조수미는 "패럴림픽 주제가 'Here as ONE'은 말 그대로 '평창, 이곳에 하나로'란 의미다. 평창에서 세계가 하나, 장애인, 비장애인이 하나, 평화를 기원하는 동시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겁고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신나게 불리는 노래였으면 한다" 며 "가사에도 있는 것처럼 너와 나 하나 되어 오늘 다시 여기에 손을 맞잡고 승리를 꿈꾸면 좋겠다"고 했다.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던 조수미는 오랜 준비 끝에 2014년부터 휠체어를 탄 채 그네를 탈 수 있는 '휠체어 그네'를 직접 제작해 지금까지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조수미는 "2018 평창 패럴림픽에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평창동계올림픽처럼 성공적이고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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