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게리 올드만이 영화 '다키스트 아워'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게리 올드만은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다키스트 아워'는 살아남는 것이 승리였던 사상 최대의 덩케르크 작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용기로 40만명을 구한 윈스턴 처칠의 가장 어두웠지만 뜨거웠던 시간을 담은 영화다.
윈스턴 처칠로 파격 변신한 게리 올드만은 이 영화로 앞서 연기 인생 최초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주상한데 이어 유수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을 휩쓸면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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