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영화 '골든슬럼버'의 OST가 발매됐다.
13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골든슬럼버' OST에는 강동원, 김성균, 김대명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힘을 내'를 비롯, '그대에게', '골든슬럼버' 등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배우들의 생생한 녹음 현장과 '골든슬럼버'의 장면들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힘을 내'는 신해철의 미공개 보컬 트랙 버전으로 영화 OST로서 스크린에 울려 퍼지는 것도 처음이지만 유가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발표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태성 음악감독은 '힘을 내'를 엔딩 크레딧에 사용하기 위해 '주연 배우들과 신해철의 합창'으로 콘셉트를 정했다. 배우들의 녹음 과정에서도 세심한 디렉팅을 통해 신해철과 실제로 합창하는 듯한 상황을 연출했다.
여기에 신해철의 절친한 동료인 남궁연이 '라라랜드' 월드투어 음향감독으로 미국에서 활동중인 음향 엔지니어 트로이 최와의 협업으로 믹싱을 완성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로,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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