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주연 '안시성' 크랭크업 "1400년 전 안시성 전투 재현"
조인성 주연 '안시성' 크랭크업 "1400년 전 안시성 전투 재현"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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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m 안시성 세트까지...김광식 감독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의 연속"
'안시성'스틸 컷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동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승리로 기록된 대전투 '안시성 전투'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5일 NEW에 따르면 전쟁 블록버스터 '안시성'이 지난 여름 크랭크 인 이후 5개월간의 촬영 대장정을 마치고 1월말 크랭크업했다.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 역을 맡은 조인성은 "액션, 감동까지 담아내려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당태종 이세민 역의 박성웅은 "한번도 그려지지 않았던 안시성 전투액션 많이 기대해달라"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안시성'의 메가폰을 잡은 김광식 감독은 "약 1400 년 전 안시성 전투가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것처럼, 영화 촬영 역시 우리가 준비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것이 일상이었다"며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의 연속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스탭과 배우들 모두가 열정과 의지를 다 바쳐 촬영을 진행했다"며 "뜨거운 여름부터 혹한의 겨울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안시성'은 약 1400여 년 전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와 전략, 전술로 유명한 '안시성 전투'를 국내 최초로 스크린에 담아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최대 규모의 세트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총 7만평 부지에 실제 높이를 구현한 11m 수직성벽세트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길이 180m 안시성 세트를 제작했다.

'안시성 전투'의 핵심이 될 약 5000평 규모의 토산세트도 CG가 아닌 고증을 통해 직접 제작,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리얼한 액션신 촬영을 위해 스카이워커 장비로 360도 촬영을 진행했고 드론, 로봇암, 팬텀, 러시안암 등 최첨단 촬영 장비들을 총동원,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시성'은 CG 및 후반작업에 돌입, 2018년 하반기 개봉한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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