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 기자]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쓴 정현 선수의 세계 랭킹이 29위로 껑충 뛰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남자단식 새 세계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기존 58위에서 29계단 상승한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50위권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 상승세다.
이는 이형택(최고 36위)의 기록보다도 높은 한국 남자 선수로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정현은 28일 막을 내린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한국 테니스 사상 4강에 진출하며 한국 선수로는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라파엘 나달과 로저 페데러가 각각 1위와 2위를 지켰으며, 마린 칠리치가 3위로 올라섰다. 정현에게 패한 노박 조코비치는 1계단 상승한 1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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