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2017년 개봉한 아시아 영화 중 최고 실적
-홍콩, 전체 53개 극장 중 51개의 극장 개봉 예정...한국영화 역대 최다 규모
-홍콩, 전체 53개 극장 중 51개의 극장 개봉 예정...한국영화 역대 최다 규모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올해 첫 첫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한국을 넘어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9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지난달 22일 대만 전국 약 80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 주말까지 USD 600만의 누적 박스오피스를 달성하며 2017년 개봉한 아시아 영화 중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영화의 흥행세는 11일 개봉 예정인 홍콩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 영화 역대 최대 규모의 상영관 수로 개봉된다. 홍콩 전체 53개 극장 중 51개의 극장에서 개봉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베트남 박스오피스 2위, 태국과 인도네시아 박스오피스에서 각각 3위를 달성하는 등 영화를 개봉한 아시아 국가들 전역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달성했다.
대만, 홍콩에 이어 이번 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는 물론 1월 중 미얀마와 필리핀 등에서도 개봉할 예정이어서 <신과함께>의 해외 흥행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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