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올해 첫 첫만영화 '신과함께'에서 박중위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이준혁이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주인공을 꿰차며 2018년 순탄한 한해를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들이 주인공이던 기존 병원드라마들과는 달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 등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인 병원드라마로 그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
극중 이준혁은 보영(이유비)이 근무하는 준종합병원으로 스카웃 되어온 물리치료사 '예재욱'으로 분한다.
대학병원에서 초고속 승진을 거친 후 준종합병원으로 오게 된 재욱은 무표정한 얼굴로 필요한 말만 하는 등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가 그렇게 마음의 문을 닫게 된 이유는 상처로 남은 아픈 사연이 있기 때문.
2017년 바쁜 한 해를 보낸 이준혁은 그 동안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드라마 페스타 '한여름의 추억'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애잔한 로맨스를 선보인데 이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는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악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부터 15까지 연출한 한상재PD가 메가폰을 잡고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의 명수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크로스' 후속으로 3월말 첫 방송 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