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으로 따뜻한 겨울 나들이...가족 뮤지컬 풍성
공연장으로 따뜻한 겨울 나들이...가족 뮤지컬 풍성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7.12.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와 '빌리 엘리어트', '캣 조르바: 피타의 퍼즐', '공룡이 살아있다' 포스터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캣 조르바:피타의 퍼즐', '빌리 엘리어트', '판타지아' 포스터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추운 겨울, 가족나들이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가족 뮤지컬들이 관객맞이에 나섰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와 7년 만에 국내 재연되는 '빌리 엘리어트', 내년 1월에는 시즌3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캣 조르바: 피타의 퍼즐', 공룡 어드벤처 '공룡이 살아있다' 등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년 1월 2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는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사라질 위기에 놓인 크리스마스를 되찾는 모험을 담고 있다. 모차르트, 푸치니 등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뮤지컬과 결합했다. 20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더욱 생동감을 전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10년 초연 이후 7년 만에 국내 관객을 다시 만난다. 동명 영화 원작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역경에 맞서 싸우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다룬 작품. 특히 이번 재연을 위해 다섯 명의 소년들이 2년 간의 트레이닝을 받아 한국의 빌리로 새롭게 무대에 선다. 내년 5월 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018년 새해를 맞아 찾아올 가족뮤지컬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캣 조르바: 피타의 퍼즐'은 수학퍼즐로 사건을 쫓는 고양이 명탐정 '조르바'가 왕자의 실종사건으로 고양이왕국 '이페르'에 감춰진 거대한 비밀을 알게되는 이야기다. 시즌3를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등을 연출한 이종석 연출을 필두로, '벤허', '삼총사', 최근 '레드북'의 홍유선 안무감독이 새롭게 합류해 더 화려해진 군무를 선보인다. 2018년 1월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개기월식의 밤이 찾아오면 박물관의 공룡 화석과 전시물들이 살아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하고 있다. 시각적으로 풀어낸 역동적이며 생동감 있는 무대가 특징. 다양한 공룡 화석 오브제의 스펙터클한 움직임이 어린이 관객과 더불어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를 선호하는 성인 관객의 동심을 자극한다. 2018년 1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