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가 주말내 100만 관객돌파가 확실시 된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는 오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35.2%로 1위에 올라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강철비'는 전날 하루동안 28만5928명의 관객수를 동원, 누적관객수 53만명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이틀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금주내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앞서 '강철비'는 개봉 첫날 25만 명을 동원,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 및 '변호인' 오프닝 기록을 제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무려 99%의 압도적 추천 지수를 받고 있다는 점도 앞으로의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영화사 측은 역대 겨울 개봉 천만 영화 '국제시장', '변호인', '7번방의 선물', '왕의 남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흥행 속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변호인'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승민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