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임?” 손정은 아나운서 복귀에 후배들 반색, 훈훈한 인증샷
“이거 실화임?” 손정은 아나운서 복귀에 후배들 반색, 훈훈한 인증샷
  • 안미화 기자
  • 승인 2017.12.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 김나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출처 : 김나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손정은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의 새 진행자로 발탁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7일 최승호 사장이 새롭게 임명된 후 대대적인 인사 개편에 돌입한 MBC 뉴스데스크는 배현진 앵커, 이상현 기자가 하차하고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가 맡아 진행하게 되었다.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는 지난 2012년 MBC 총파업 참여 이유로 불이익을 당한 대표적인 인물로 새롭게 주말앵커를 맡은 김수진 기자도 마찬가지다.

지난 2004년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MBC에 입사한 손정은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PD 수첩', '스포츠뉴스', '뉴스투데이'등을 진행했으며 예능프로그램 '일밤', '지피지기'에도 출연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10일 김나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 손정은 아나운서와 찍은 인증샷을 올리고 “부당 전보돼 우리 곁을 떠난 최고의 아나운서 손정은 아나운서가 돌아옵니다. 녹화 시간에 선배를 만나다니. 이거 실화임?”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나진 아나운서는 손정은, 이재은 아나운서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인근에서 열린 'MBC 아나운서 방송 및 업무 거부 기자회견'에서 "2012년 파업 이후 전 여러 방송 업무에서 배제됐고. 휴직 후 돌아온 2015년 이후에는 라디오 뉴스만 했다"며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무서운 분위기만 만들며 자기랑 맞아야 대우해주고 아니면 무시했다"라고 폭로한 바 있다.

안미화 기자
안미화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