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이어 2017년 사업 마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지난 10월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개최한데 이어 오는 16일 '제6회 필름게이트 단편 영화제'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예술인 자녀 장학사업과 예술인재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중 '필름게이트'는 연출 시나리오 촬영 등 미래의 영화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해 온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이다.
'필름게이트'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2011년부터 연간 두 차례 매회 5명, 연간 10명의 우수한 연출지망생을 선정해 재단에서 창작지원금 6백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수혜자에게는 후원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가 일부 현물 및 후반작업을 지원하고 CJ E&M은 영화전담 프로듀서를 통해 예비심사 선정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필름게이트영화제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필름게이트를 통해 완성된 작품을 무료 공개한 뒤 연출 작가들과 관객의 대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제6회 필름게이트 단편 영화제'에는 2016년 12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인 <열쇠(구소정 감독)>, <30년 산(엄준호 감독)>, <해주세요(정희석 감독)>, 2017년 13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인 <스트레인저(김유준 감독)>, <텔미비전(임종민 감독)>등 총 5편을 상영한다.
한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아름다운예술인상’시상식을 통해 전문 언론인들의 심사로 선정한 2017년을 빛낸 영화 연극 부문의 대표적인 예술인과 선행 예술인 등 4명에게 총 1억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며 한 해의 주요 사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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