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이재진,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과거 유느님 뒷목 잡게 만든 사연은?
젝키 이재진,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과거 유느님 뒷목 잡게 만든 사연은?
  • 안미화 기자
  • 승인 2017.12.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MBC 방송캡쳐
사진출처 : MBC 방송캡쳐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방송된 파일럿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한 이재진의 4차원적 발언들이 다소 무례하다는 반응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방송에서 이재진은 잔치국수에 대해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영자에게 "살 찔까봐 염려는 안 하세요?"라며 진지하게 물었다. 이재진의 돌발질문에 스튜디오는 찬물을 끼얹은 듯 정적이 흘렀고 말문이 막힌 듯한 이영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등 패널들이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호들갑을 떨었고 이영자도 주먹을 불끈 쥐고 "우리 재진이가 한참 있다 나와서 그런 거지? 전지적 폭력 당해 볼래요?"라고 노련하게 상황을 넘겼다.

이후 이재진은 그런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는 듯 VCR을 통해 이영자가 추천한 점심메뉴를 먹는 매니저의 모습을 부며 "저렇게 먹으면 살찐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에게 "영자 누님이 다른 분들보다 기생충이 더 많은 거냐"고 묻기도 했다.

사진출처: MBC 방송캡쳐
사진출처 : MBC 방송캡쳐

이재진은 이러한 독특한 성격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공개됐었다.

과거 MBC 무한도전 토토가2 출연 당시에는 방송 내내 흐름과 관계없는 엉뚱한 대답으로 국민 MC 유재석조차 기어코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당시 이재진은 "어떻게 지내고 있냐"고 물으면 "내가요? 조카요?"라고 답하거나 "멤버들과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 했냐"고 물으면 "언제부터요?"라며 시종일관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대단하다. 오랜만에 승모가 바짝바짝 선다. 내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4차원이라 불리는 독특한 컨셉은 예능인으로써 매우 매력적인 부분으로 어필하기도 하지만 그 선을 넘으면 무례함이다. 때문에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보여준 타인의 몸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이재진의 언행은 엉뚱함을 넘어 다수의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재진의 매니저가 “1년 6개월을 같이 일했으나 아직도 재진 형의 속을 모르겠다.”는 사연을 제보하면서 이재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사진출처: MBC 방송캡쳐
사진출처 : MBC 방송캡쳐

 

안미화 기자
안미화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