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방송인 이홍렬과 배우 김광규가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특별 출연한다. 이들은 4일 방송을 앞둔 첫회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 감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트로트 음원을 발표하는 등 물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광규는 경찰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박영규는 인생의 후반부에서 한 순간에 몰락한 베이비부머 세대 가장의 눈물겨운 사돈살이를 다루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 첫 회부터 삼중고를 겪는다.
자신만의 프랜차이즈 치킨 사업을 꿈꿨으나 자영업에 실패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는 사라지고, 보이스피싱까지 당해 전세 보증금을 날리게 되는 박영규의 인생 역대급 위기에 김광규가 깜짝 등장해 함께할 예정이다.
또 이홍렬은 극중 영화사 대표로 등장해 8년째 작품 준비중인 영화감독 권오중과 티격태격하는 재미있는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홍렬은 권오중을 어르고 달래다가도 87번 고친 수정고를 또 다시 고쳐오라고 돌려보내는 단호박적인 면모로 권오중을 희망고문 하는 역을 맡았다.
이홍렬과 김광규는 각각 김병욱 크리에이터의 전작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와 '감자별 2013QR3'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김병욱 크리에이터의 시트콤 복귀작을 응원하기 위해 선뜻 참여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진측은 흔한 가족 이야기에서 벗어나 공감 가는 감동 코드와 엇박자의 코믹요소를 조화시킨 신개념 일일극의 역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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