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박성웅 주연의 영화 '메소드'의 극중극으로 화제를 모은 남성 2인극 '언체인'이 12월 첫 선을 보인다.
30일 연극 '언체인'측이 공개한 배우 프로필과 컨셉컷은 극한에 몰린 극중 캐릭터들의 긴장감과 섬세한 감정들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는 MBC '무한도전'의 전속 사진작가 박지만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언체인'은 이유도 모른 채 누군가에게 끌려와 지하실에 갇혀 고통 속에서 깨어난 두 남자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남성 2인극이다.
두 남자는 이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지만, 그 어떤 것도 믿을 수 없는 극단적인 상황에 몰려 끊임없이 서로를 의심한다.
지하실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단 두 사람의 대화만을 통해 진행되며, 2인극 특유의 팽팽한 긴장감과 날카로운 심리묘사가 이 연극의 묘미다.
연극 '언체인'은 초연이 올라가기도 전인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메소드'의 극중극으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영화 '메소드'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티켓 오픈 5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온 방은진 감독의 신작으로 연극 배우 재하(박성웅 분)과 아이돌 스타 영우(오승훈 분)이 연극 '언체인'에 함께 캐스팅되어 최고의 무대를 위해 배역에 몰입하면서 변화하는 심리와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연극 '언체인'은 12월 15일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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