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배우 이민정이 일본 도쿄에서 고혹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이민정은 포근한 니트부터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코트, 클래식한 카멜 코트 등 겨울 룩을 멋스럽게 소화해냈다. 특히 짙은 버건디 립이 매력스럽다.

이민정은 스태프들과 함께 도쿄를 여행하며 골목골목 소소한 재미를 즐겼다고. 이민정은 "도쿄 거리에서 즐기는 타코야키, 어묵 등 군것질을 하는 재미를 놓칠 수 없다"고 말했다.  

부지런한 타입이라는 질문에 그는 "집에서도 끊임없이 뭔가를 하곤 한다"며 "요즘엔 화분과 꽃을 많이 들여놨다"고 전하기도.

또 이민정은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해왔던게 사실"이라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절절한 멜로도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스릴러도 해보고 싶다"며 2018년에는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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