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계약서 경매, 음악역사상 중요한 문서 ‘비틀즈 역사의 단편’
비틀즈 계약서 경매, 음악역사상 중요한 문서 ‘비틀즈 역사의 단편’
  • 박정선
  • 승인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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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정선】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Beatles)의 최초 계약서가 경매에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한 수집가가 소장한 것으로 알려진 EMI의 자회사 팔로폰(Parlophone)과 비틀즈가 최초 계약 당시 작성한 문서가 경매에 나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비틀즈 계약서 경매 ⓒ 비틀즈 공식홈페이지 캡처

이는 지난 1961년 6월경 작성된 것으로 당시 비틀즈의 수익 배분 관련 내용이 적혀 있으며 존 레논 등 비틀즈의 멤버 네 명의 친필 사인이 담겼다.

이에 경매 진행업체의 관계자 테드 오웬(Ted Owen)은 “음악 역사상 매우 중요한 문서 중 하나다.”며 “비틀즈 역사의 소중한 단편.”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이 계약서에는 비틀즈의 ‘제5의 멤버’인 메니저 브라이언 엡슨타인과의 계약도 명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공개되자 세계적 밴드 비틀즈의 계약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

한편,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의 두 아들 사인도 추가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계약서는 내달 4일 런던에서 공개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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