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Beatles)의 최초 계약서가 경매에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한 수집가가 소장한 것으로 알려진 EMI의 자회사 팔로폰(Parlophone)과 비틀즈가 최초 계약 당시 작성한 문서가 경매에 나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는 지난 1961년 6월경 작성된 것으로 당시 비틀즈의 수익 배분 관련 내용이 적혀 있으며 존 레논 등 비틀즈의 멤버 네 명의 친필 사인이 담겼다.
이에 경매 진행업체의 관계자 테드 오웬(Ted Owen)은 “음악 역사상 매우 중요한 문서 중 하나다.”며 “비틀즈 역사의 소중한 단편.”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이 계약서에는 비틀즈의 ‘제5의 멤버’인 메니저 브라이언 엡슨타인과의 계약도 명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공개되자 세계적 밴드 비틀즈의 계약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
한편,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의 두 아들 사인도 추가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계약서는 내달 4일 런던에서 공개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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